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배(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사용 조건 === 대성배가 서번트들을 7기 전부 불러내면 성배전쟁이 시작된다. 서번트와 마스터들은 표면적으로는 성배에 소원을 빌 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로는 죽은 서번트의 영혼을 대성배에 먹여서 소원을 이룰 마력을 얻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을 하게 된다. 즉, 일종의 거대한 인신공양 의식이다. 성배를 소원을 이루어주는 기구로 사용할 경우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령의 숫자는 다섯이며, 세계에 작용하는데 필요한 경우에는 여섯, 세계의 내측에서 벗어나 '근원의 소용돌이'와 '헤븐즈 필(제 3마법)'에 간섭하려면 일곱 명이 필요하다. 또한 유기물 성배의 완성 이후 제3마법을 얻기 위해서라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하늘의 드레스를 입어 소성배로서 완전하게 가동하게 만들어야 한다.[* 5차 기준.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3차까지는 실제로 제작된 소성배가 동원되었고 4차에서는 아이리스필이 죽고 그 시체가 불탄 자리에서 마찬가지로 물체로서의 소성배가 나타났다.] 그래서 시작의 세 가문이 승리할 경우, 마지막에 '''자기 서번트를 [[영주(Fate 시리즈)|령주]]로 자살시켜서''' 이미 사망한 6명의 서번트에서 부족한 1명을 더해 7명을 채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런 성배도 100% 만능이 아니다. [[헤븐즈 필 루트]]의 True엔딩에서 [[에미야 시로]]의 육체는 "성배조차 살릴 수 없는 레벨의 죽음"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후 전개를 보면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복구는 가능해도 완벽하게 같은 것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모양. 소설인 페이트/아포크리파에선 3차 당시 아인츠베른은 리스크 만땅의 어벤저를 소환하는 대신 룰러를 소환한다는 다른 루트를 탄 관계로 대성배가 앙그라 마이뉴에 오염되지 않았다. 대신 전투양상이 복잡해지다가 일본군과 독일군과 작당질한 대닉이 대성배를 통째로 뜯어내서 먹튀해 버려서 후유키시에선 3차 이후 성배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성배전쟁을 구성하는 이론이 프리웨어로 풀렸는지 전세계 곳곳에서 성배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본래 마술이론이 퍼지면 재현하는 건 어렵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도 후유키급의 1급 영맥은 다수 존재하고, 그런 곳을 장악하고 유지하는 가문은 당연히 명문가들이다. 어떤 식으로든지 성배를 재현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다. 물론 이것도 불완전하고, 무엇보다 소성배만을 만드는 것뿐이다.] 덤으로 성배가 세간에는 '''만능의 원망기'''라는 표제를 내걸고 있는 물건이긴 하지만 이게 만들어진 본 목적이 '''아인츠베른의 비원인 제3법 되찾기'''와 '''근원으로 향하는 구멍 뚫기'''이고 사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원 빌면 다 들어주는 원망기''''로서의 기능은 좀 애매한 편.[* 영령의 혼을 마력으로 환원하는 양 자체는 굉장히 방대하나, 어디까지나 부차적일 뿐이다.] 애초에 무색의 마력을 지닌 원망기라는 것 자체가 그냥 엄청난 힘을 지녔긴 했지만 단지 그것뿐이다. 성배는 고차원 위상에서 떨어진 그림자, 뛰어난 마력 리소스에 불과하다. 이걸 만능의 원망기라 부르는 건 [[황금만능주의|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얘기랑 다를 바 없다. 성배 스스로 그 힘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자아와 사고가 없기에 그저 외부에서 성배가 수행해야 할 명령(소원)과 그 명령(소원)을 수행할 방식을 입력시켜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도구에 더 가까운 존재라고 볼 수 있다.[*예시 즉, [[에미야 키리츠구|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성배한테 세상을 평화롭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도 성배는 평화의 절대적인 정의가 뭔지도 모르고 더 나아가서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방법도 모르니까 못 들어준다는 거다. 단순히 싸움이 없는 세상을 평화라고 한다면 인류를 다 죽여버리면 그것 또한 평화라고 말장난을 할 수 있으니. ] 그러니까 성배가 복잡한 명령어와 명령 수행 방법을 몰라도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이라고는 그냥 서번트의 수육이나 근원 접속, 제 3법 실현(영혼의 물질화로 [[불로불사]] 실현해주기) 정도밖에 안 된다.[* [[지크(Fate 시리즈)|지크]]의 경우에는 애초에 점점 신체가 용으로 되어가고 있었던 거고 성배한테 그 상태를 그냥 확정시켜 달라고 한 것뿐이다. 그러니까 성배가 복잡한 명령 수행 방식을 몰라도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이었다.] 정학히는, 성배가 소원을 이뤄주는 방식은 모든 이론과 과정을 생략해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이라 생략할 이론과 과정이 없으면 못 들어주는 것뿐이다. 구체적인 수단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 방식으로 들어준다. 다만 맹점이 있는데, 일례로 인류 구제를 소원으로 빌었을 때 수단으로 생각해 둔 것이 인류에게 해를 끼치더라도 그 수단 이외의 다른 수단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 방식으로 들어줘 소원과 결과가 반드시 일치한다는 보장이 없다. 당장 극단적인 예로 '''인간 한 명만 살리고 나머질 다 죽여도''' 인류는 평화로워진다. 한 명밖에 안 남았으니 분쟁이 없을 테니까. 그리고 [[Fate/Grand Order|FGO]] 종장에서 마리스빌리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대성배는 과거 개찬은 불가능하고, 그 해석을 변경하는 정도만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인리|인리정초]]라는 개념으로 "여기까지는 이랬고 여기서부터는 이럴 것이다"라고 평행세계를 제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걸 무리하게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최악의 경우 그 평행세계의 소멸로 이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